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딱 1년만 옷 안사고 살아보기

드디어 읽었다.

재미지다.

아주 금방 읽혔다.

난 이미 옷으로는 333 프로젝트 가능한 수준. 사복의 교복화를 이룬 후여서... 딱히 더 정리할 것도 없고... 이거 보고 3장정도 더 버렸음.

사실 애낳고 살찌고 옷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... 큰 감흥은 없다.

꾸미는 즐거움은 잊은지 오래인 듯 하다.